레지오넬라증 증상과 예방법, 고위험군

레지오넬라증은 냉방병의 한 증상으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이 발생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수 또는 온수, 목욕탕 욕조수, 에어컨 내부 등의 인공수개시설로부터 발생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들의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에서도 여름철 질환관리편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증상에 따라 레지오넬라 폐렴과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폰티악 열로 구분됩니다.

위와 같이 레지오넬라증은 감기나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니 잘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중중 호흡 치료기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레지오넬라 균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주기적으로 냉각탑 청소 및 소독 또는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하여 깨끗한 상태로 관리해야 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